이매진아시아 측은 10일 “서지안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폭발적인 성량, 섬세한 감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가수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그가 폭넓은 음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지안은 KBS2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명품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큐제이(QJ)란 예명으로 싱글 ‘기다린다’를 발표한 후 서지안으로 이름을 바꿔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울면 안돼’, ‘사랑한다 말해도’, ‘나쁘다 너’, ‘심장이 아파’, ‘사랑이 아파서’ 등 앨범과 OST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무명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불후의 명곡-마이클 볼튼 편’에서 ‘어 러브 소 뷰티풀(A love so beautiful)’를 부르며 무명가수 설움을 씻고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대중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서지안은 ‘故 이봉조 편’, ‘가족은 즐겁다 편’, ‘유승엽 작곡가 편’, ‘슈퍼루키쟁탈전 편’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듣는 가수임을 증명,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수많은 여심을 흔드는 차세대 가수로서 주목받고 있다.
서지안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매진아시아는 배우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음반 사업, 드라마, 영화, 예능, 공연 제작 및 투자 등 업계 전반에서 활약 중인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유동근, 전인화, 오연서, 서효림, 이일화, 황영희, 박상면, 송경철, 류화영, 김윤혜, 김다현, 강민아, 김소라, 조은정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