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옹호’ 김의성, 누리꾼과 설전 “일관되게 구려”

입력 2017-01-10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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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옹호’ 김의성, 누리꾼과 설전 “일관되게 구려”

배우 김의성이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10일 SNS 계정을 통해 “시국, 벗고 찍는, 22살, 54살. 모든 단어가 이렇게 일관되게 구린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라고 적었다. 이는 한 누리꾼에 대한 김의성의 반응이다.

앞서 한 누리꾼은 “시국이 이런 판에 벗고 찍는 22살 여자나 그걸 보고 멋있다고 하는 54살 영감이나. 참으로 대단하십니다”라며 김의성을 비판했다. 누리꾼은 설리의 SNS 기행에 대해 칭찬한 김의성의 행동을 비꼰 것이다.

김의성은 최근 SNS에 ‘사진 폭격’을 가하는 설리의 행동을 두둔했다. 그는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 글이 온라인에 퍼지자, 논란이 됐다. 속옷 등을 노출한 설리를 두둔한 김의성에게 적절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에 대해 김의성은 추가 언급을 자제했으나, 누리꾼의 직접적인 비난이 돌아오자, 반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설리는 여전히 SNS 기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 최자, 개코 부부와의 여행 사진을 공개하는 등 오히려 사진 공개량이 점차 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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