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house 작업 어반자카파 ‘소원’ 차트 인기

입력 2017-01-10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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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dhouse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부른 '도깨비'의 OST '소원'이 공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어반자카파의 '소원'은 간절한 가사와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주가 공감을 얻으며 공개 지후 모든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연인과의 이별 후,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간절함에 사랑하는 감정조차 부정하고 싶은 소원을 그려낸 가사는 어반자카파의 박용인이 직접 작사했다.

여기에 작곡 팀인 'Madhouse'의 애절한 피아노 선율과 기타 반주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보컬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정선을 만들어내고 있다.

박용인은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편곡에는 Madhouse가 힘을 썼다. Madhouse는 곡의 완성도를 위해 건반, 기타, 베이스, 컴퓨터 프로그래밍까지 섬세한 작업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아노에는 정재환, 스트링 편곡은 최인환, 기타 이태욱, 베이스는 진현교,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는 박경돈과 ‘Madhouse’의 대표 프로듀서 이지훈이 이 곡을 함께 했다.

프로듀싱 작곡팀 'Madhouse'는 지난 2016년 2월에 발매한 가수 정준영의 솔로 앨범 '공감'을 프로듀싱(작/편곡) 했으며, 영지 '취한 건 아니고', 정준영 'Teenager', 유승우의 정규 1집 앨범의 프로듀싱도 맡았다.

그 외에 드라마 '맨도롱또똣', '여자를 울려', '왔다! 장 보리', '아름다운 그대에게'등 여러 드라마 OST 프로듀싱에 참여, SBS 예능'강심장'의 CM송 제작, 라디오 프로그램 '정준영의 심심타파'의 로고송도 제작했다.

방송과 음악 활동 복귀를 선언한 정준영은 새 앨범도 'Madhouse'와 함께 작업을 한다.

'Madhouse' 대표 프로듀서 이지훈이 끌고 있는 프로듀싱 작곡팀이 참여한 곡은 매드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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