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PD “또 연우진이냐고? 내 유머코드 딱 맞는 배우”

입력 2017-01-10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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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스’ PD “또 연우진이냐고? 내 유머코드 딱 맞는 배우”

‘내성적인 보스’ 연출자 송현욱 PD가 연우진과의 재회 이유를 밝혔다.

송현욱 PD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서 “‘연애 말고 결혼’ 이후에도 연우진에게 숱한 러브콜을 보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성적인 은환기 캐릭터와 딱 맞는 배우다. 소 같은 눈망을 지닌 점에서 닮았다. 여기에몸매과 실력 없는 가창력까지 지닌 ‘로코킹’의 매력을 다 가지고 있다. 내 유머코드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연애 말고 결혼’ 이후 다시 만난 주화미 작가와 의기투합해 주목받는 작품이다. 16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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