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지상파 뉴스 멱살’을 잡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전국 3200가구의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광고주들이 관심 있게 살펴 보는 노연령층을 제외한 20세부터 49세까지 시청자 기준으로 보았을 때 6일 방송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이날 방송한 모든 TV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3.2%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JTBC ‘뉴스룸’은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KBS 1TV ‘KBS 뉴스9’를 앞지르고 지상파와 종편과 뉴스전문 채널 YTN, 연합뉴스의 모든 뉴스 프로그램 보다 모두 앞서며 뉴스 프로그램 중 가장 선두 자리에 섰다.
‘뉴스룸’은 모든 연령층을 포함 한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집계 했을 때 ‘KBS 뉴스9’ 시청률 15.9%에 비해 8.8%포인트 낮은 7.1%이었으나, 젊은 세대 2049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 했을 때 시청률은 3.6%로 이날 방송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순위 5위를 차지 하며 6위인 ‘KBS 뉴스9’ 시청률 3.5% 보다 앞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