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첫 미니앨범 더블타이틀 공개…연애 3부작 완결

입력 2017-01-1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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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박경이 11일 자정 공식 SNS에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 더블 타이틀 곡 이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노트북, '더 퍼스트 페이지(THE FRIST PAGE)'라는 문구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명이 게재된 카드 두 장이 놓여있다.

첫 번째 타이틀 곡명은 '너 앞에서 나는', 두 번째 타이틀 곡명은 '잔상'이다. 각각 핑크빛과 네이비톤 카드 위에 글이 적혀 있어 두 곡의 분위기가 상반됨을 짐작할 수 있다.

'너 앞에서 나는'은 '재즈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타이틀 곡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두 번째 타이틀 '잔상'은 누군가를 향한 기억,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이 곡은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노래한다. ‘보통 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특급 콜라보 주인공은 이별의 슬픔을 그리움과 후회로 표현하며 ‘보통 연애’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앞서 '보통연애'와 '자격지심'을 통해 박보람, 여자친구 은하와 특급 케미를 선보였던 박경이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어떤 뮤지션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 지 기대를 모은다.

박경의 '노트북'은 오는 18일 자정 공개되며, 박경은 음반 발매에 앞서 17일 밤 11시 엠넷 'Present'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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