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장혁 “출연 이유? 소리라는 독특한 소재에 끌렸다”

입력 2017-01-11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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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장혁 “출연 이유? 소리라는 독특한 소재에 끌렸다”

장혁이 ‘보이스’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혁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이하 보이스) 제작발표회에서 “조금 독특한 점에 끌렸다. 소리가 남들보다 민감하게 들리는 경찰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이야기한 결과, 원하는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겠다는 점에서 출연하게 됐다”며 “함께하는 배우들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 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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