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찬열 “실제 정글 간다면? 정경호가 이끌어 줄 듯”

입력 2017-01-12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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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찬열 “실제 정글 간다면? 정경호가 이끌어 줄 듯”

배우 도전에 나선 박찬열이 정경호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제작 발표회가 최병길 PD, 정경호, 백진희, 오정세, 최태준, 이선빈, 박찬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찬열은 이날 “실제 정글에 간다면 누가 가장 잘 살아남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타 방송사에서 ‘정글의 법칙’도 해봤는데 이번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그 때 생각이 많이 났다”고 답했다.

그는 “환경도 그렇고 날씨도 ‘정글의 법칙’ 생각이 나게 하는 촬영장이었다”며 “실제 무인도나 정글에 떨어진다면 정경호가 리더 역할을 해줄 것 같다. ‘미씽나인’ 출연진과 함께 간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조난 등 각종 재난을 소재로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을 그려낼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한 무인도 생존기를 통해 9명의 각기 다른 목표와 이해관계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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