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구속 기소…국제적 망신 당하고 처벌 수위는?

입력 2017-01-12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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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임 모씨가 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은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피워 항공기 운항을 방해한 혐의로 임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임씨가 지난 9월에도 여객기 내에서 난동을 피워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을 추가해 두 사건을 함께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임씨는 업무방해와 폭행 등 5가지 혐의로 재판 받을 예정이다.

임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위해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리다 승객과 승무원 등을 폭행한 혐의다.

한편 이날 임씨의 만행은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져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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