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김윤아 “지금까지 불러본 적 없는 스타일의 음악”

입력 2017-01-1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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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김윤아 “지금까지 불러본 적 없는 스타일의 음악”

MBC '듀엣가요제'에서 ‘김윤아X채보훈 팀’과 ‘봉구X권세은 팀’이 연승을 놓고 불꽃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김윤아X채보훈 팀은 지난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스튜디오를 압도하며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그 결과 김윤아 팀은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당당히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3연승을 달성하고 잠시 '듀엣가요제'를 떠났던 김윤아 팀은 이번 경연에서 4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그런데 김윤아팀이 자리를 비운 동안, 길구봉구 봉구와 고추농부 권세은이라는 강력한 복병이 등장했다. 봉구X권세은 팀은 완벽한 가창력과 절묘한 화음으로 매 무대마다 극찬 세례를 받으며 현재까지 2연승을 거둔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두 팀 모두 이번 2라운드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무대 시작 전 김윤아는 “지금까지 불러본 적 없는 스타일의 음악”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봉구 팀 역시 “처음 도전해보는 음악이라 긴장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김윤아는 봉구 팀의 무대에 “속이 다 시원하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가 된다.

과연 3연승에 도전하는 ‘신흥 강자’ 봉구 팀이 ‘원조 레전드’ 김윤아 팀의 4연승을 막아낼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아 팀과 봉구 팀의 연승을 향한 맞대결은 1월 13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윤와, 봉구와 함께 씨스타 효린, 마마무 휘인, 장재인, KCM, 조규찬이 무대를 꾸민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칠 수 있는 ‘듀엣가요제’ 참가 지원은 ‘터치 MBC’ 어플을 통해 받고 있다.

사진 | MBC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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