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 최순실·정유라 돈세탁 수사 과정 단독 공개

입력 2017-01-12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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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는 12일 밤 10시 2017 신년기획 KBS스페셜 ‘행복한 국가를 만든 리더십- 메르켈 리더십, 국민의 마음을 얻다’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정치에 입문한지 26년 동안 한건의 비리가 없이 통합과 신뢰의 정치로 네 번째 총리에 도전하는 메르켈의 리더십을 분석한다.

앙겔라 메르켈은 우리정치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89.5%의 절대적 지지로 4선 연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16년의 총리직을 수행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동독출신의 가난했던 물리학자가 독일 최고의 지도자로 변신한 비결은 무엇일까.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른 최순실 정유라 의 돈세탁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독일 검찰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한다.

제작진이 만난 나디아 니젠 수석검사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검사. 독일검찰은 구체적인 사실까지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한국 수사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KBS 스페셜’에서 독일검찰의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한다.

한편, KBS 1TV ‘KBS 스페셜’ 2부 ‘섬김의 리더십- 스웨덴을 구하다’편은 19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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