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십센치 멤버 윤철종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정열에 이어 결혼하는 윤철종으로 인해 십센치는 완벽한 유부남 그룹이 됐다.
윤철종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일 전해졌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윤철종이 1월14일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윤철종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자신의 결혼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1월 중순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클럽을 통해서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센스 있는 가사말로 눈길을 끄는 그룹이기에 두 사람이 유부남이 되며 어떤 노래를 발표하게 될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연말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정규앨범을 낼 예정이다.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 OST Part2에 참여, ‘내 눈에만 보여’를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