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월 7일 진주에서 실시된 코딩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장면. 사진제공|와이즈교육](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7/01/13/82362450.2.jpg)
사진은 1월 7일 진주에서 실시된 코딩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장면. 사진제공|와이즈교육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 교육은 서울을 비롯 부산, 진주, 대전에서 2월 초까지 실시되며 교육을 수강한 교사는 연맹이 발급하는 코딩지도사 2급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 교육과 자격증 시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향후 정규과정으로 확대 시 각 지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거나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코딩 능력은 프로그래밍 기술을 넘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에 익숙하게 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도록 하는 필수교육으로 부상했다. 이 때문에 영국, 미국 등 선진국들은 유아부터 조기 코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와이즈교육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1000 여명의 훈련된 코딩 전문 교사들이 어린이의 학습능력에 맞춘 단계별 교육, 아이콘 방식의 스크래치를 이용한 간단한 게임과 동화 등을 주제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월 4회 방문교육의 비용이 교재 포함 월 8만 5000원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