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가 김고은의 손을 이용해 칼을 뽑아 스스로 사라졌다.
13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간신 박중훈(김병철)은 지은탁(김고은)을 죽이기 위해 눈 앞에 나타났다.
그런데 낙인의 색이 점점 흐려지는 지은탁은 박중훈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지은탁은 모든 상황을 알아챘다. 지은탁은 “나를 이용해 아저씨 칼을 빼려는 거야”라고 말하며 김신을 소환하기 위해 라이터를 켰지만 켜지지 않았다.
박중훈은 지은탁을 공격했고 지은탁은 라이터를 다시 켜 김신을 소환했다. 이를 본 지은탁은 “다 알았다. 내 손을 빌어서 검을 빼려는 거다. 그러니 나를 베어라. 어차피 아저씨가 아니면 나는 죽을 운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중훈은 지은탁으로 빙의했고 김신의 가슴에 박힌 칼을 뽑으려 했다. 그 순간 저승사자(이동욱)가 이를 막았고 박중훈은 지은탁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그런데 아직 칼은 지은탁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쓰러져 있는 지은탁을 본 김신은 지은탁의 손을 이용해 칼을 뽑았다.
칼을 뽑은 김신은 박중훈은 죽였다. 하지만 박중훈은 “이렇게 가는 구나. 하지만 네 놈을 보아라. 결국 파국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손으로 칼을 뽑게 된 것을 알게된 지은탁은 김신에게 가지말라 애원했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신은 “첫 눈을 오게 해 달라는 그것만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게”라고 말했다.
지은탁은 “그러지 마라. 날 떠나지 말아라.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라고 말했고 김신 역시 “나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뒤 김신은 결국 사라지고 말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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