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가수로 컴백한 엄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방송국에 나선 이소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소라는 엄정화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소라의 남자친구와 통화를 마친 엄정화는 그만 눈물을 흘렸다.
이소라는 “사실, 그동안 정화와 관계가 소원했다. 각자의 힘든 시간을 거치면서 서로 떨어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정화가 내게 다시 연락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엄정화는 내가 가장 친한 친구였다. 아무런 비밀이 없던 친구였다”라고 회상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