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오늘)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이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명-정혜성은 발품을 팔며 신혼집을 구하는데 공을 들였다고. 두 사람은 다정하게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신혼부부의 ‘꽁냥꽁냥’ 아우라를 발산했다는 후문.
공명은 “우리 드디어 신혼집으로 가는 거야!”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줬으며, 정혜성과 함께 둘러볼 집들을 인터넷으로 미리 살펴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한 집에 들어선 공명-정혜성은 남다른 인테리어에 감탄하다가, 한 켠에 있는 오픈 욕조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 공명은 “욕조가 아주 화끈하네”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고, 정혜성은 “나는 욕실이 마음에 들어!”라고 폭탄발언을 해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또한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신혼집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등 므흣한 상상을 하며 웃음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