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X진구X유이, ‘대본 열중’ 촬영 현장 포착

입력 2017-01-15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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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X진구X유이, ‘대본 열중’ 촬영 현장 포착

‘불야성’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대본에 푹 빠진 채 초집중 모드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측은 15일 이요원, 진구, 유이, 정해인의 대본 열공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열일’을 하고 있는 이요원, 진구, 유이,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배우들은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언제 어디서든 ‘초집중 모드’를 발휘하고 있다. 이요원과 정해인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리허설을 할 때도 마치 실전처럼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진구와 유이 역시 촬영 중간에도 휴식을 반납하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대본을 분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은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와중에도 우아하고 도도하고 달달한, 각자가 가진 특유의 매력들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경(이요원 분)이 탁(정해인 분)을 이용해 건우(진구 분)와 세진(유이 분)을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이경의 치밀함에 세진 역시 마음을 다잡았고, 이경을 향해 “지옥에서 만나자”며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이경은 그들을 향해 자비 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이 과정에서 건우와 세진은 이경이 짜 놓은 판에 걸려들어 중요한 순간에 건우가 검찰조사를 받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세진은 이경과 척을 지고 있는 손의성(전국환 분), 남종규(송영규 분)에게 접촉을 시도하며 이경을 잡기 위해 판을 키우려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이익 관계로 얽히고설킨 이들의 예측불가한 행보가 이어질테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불야성’은 세상을 가지려는 거대한 야망으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이경과 그런 이경을 막으려고 전쟁을 시작한 건우와 세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예측불가한 전개를 펼치며 이경, 건우, 세진 세 남녀의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불야성’ 17회는 내일(16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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