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이동건, 김영애에게 “조윤희와 결혼 허락해달라”

입력 2017-01-15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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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이동건이 김영애에게 정식으로 조윤희와의 결혼 허락을 요청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다시 양복점으로 돌아온 나연실(조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실은 이동진(이동건 분)과 함께 집을 찾았고, 같이 식사를 하는 도중 커플링을 끼고 있는 모습을 성태평(최원영 분)에게 들켰다.

이를 지켜본 최곡지(김영애 분)는 밥을 먹다 말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에 이동진은 최곡지를 따라들어가 "우리 결혼하겠다. 허락해달라"라고 정식으로 나연실과의 결혼 허락 요청했다.

최곡지는 "그렇게 서둘러야겠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데 좀 더 생각해야할 거 같다"라고 이동진을 말렸지만, 이동진은 "지금이 아니면 또 엉뚱한 일이 일어날 거 같다. 다른 힘든 일은 피할 생각 없다. (이겨낼)자신 있다"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최곡지는 "됐다. 그럼"이라고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하면서도 "어미한테는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주라"라고 즉답을 피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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