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상 갈무리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타로점을 보러 간 민효원(이세영 분)·강태양(현우 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원은 강태양과 타로카드카페를 찾았고, 첫 카드로 '연인'카드를 뽑았다. 이에 민효원은 좋아했지만 타로술사는 "정방향이면 좋은 의미이지만, 역방향이기 때문에 둘이 헤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라고 해석했다.
두 번째 카드는 '탑' 카드로, 카드의 이미지때문에 걱정하던 민효원에게 타로술사는 "이것도 역방향이라서 시련이 있지만 이를 이겨내면 둘의 사이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 번째 카드는 '태양'으로 민효원은 "이건 태양씨 카드다"라며 좋아했다. 이 카드를 본 타로술사는 "좋은 카드는 맞는데, 이카드를 연인이 뽑으면 보통 속도위반이 많다"라고 말해 강태양을 당황하게 했다.
또 타로술사는 "그것도 그렇고 조만간 어떤일을 이루거나 성공을 거둘 것이다"라고 둘 사이에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예언했고, 민효원과 강태양은 크게 기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