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환경부와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할인 MOU

입력 2017-01-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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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BC카드 부사장(왼쪽)과 이정섭 환경부 차관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가 환경부와 함께 그린카드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BC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지난 2011년 7월 출시돼 1500만장이 발급됐다. 최근 서울 광화문 소재 트윈트리 빌딩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BC카드와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에 환경부는 100km 주행 기준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을 기존 요금의 절반인 2759원으로 인하했다. 이는 동일한 거리 주행시 필요한 휘발유(1만1448원) 및 경유(7320원) 결제 금액 대비 최대 24% 수준이다. 특히 BC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2018년 1월초까지 인하된 요금의 50%인 1379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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