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현빈 응원 “‘공조’ 내적인 힘이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

입력 2017-01-16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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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브로맨스,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규모감 있는 액션의 조합으로 웃음과 쾌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가 현빈에게 보내는 탕웨이의 응원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장난스럽게 선글라스를 벗으며 현빈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네는 세계적인 스타 탕웨이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1년 ‘만추’를 통해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깊이 있는 멜로 연기를 보여준 탕웨이는 강인한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현빈에 대해 “예전엔 잘생긴 소년의 이미지였는데 ‘공조’에서는 훨씬 성숙하고 강한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며 영화에서 보여줄 현빈의 변신에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현빈의 내적인 힘이 캐릭터를 통해 펀치를 날리는 느낌을 받았다”며 현빈의 묵직한 연기 변신을 더욱 궁금케 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또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탕웨이의 응원 영상은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는 ‘공조’는 2017년 1월 18일 개봉,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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