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석X공승연X정연, ‘인기가요’ 하차…22일 고별 방송

입력 2017-01-16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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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이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김민석, 공승연, 정연은 22일 생방송되는 ‘인기가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지난해 6월 ‘인기가요’ MC로 발탁된 세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친자매인 공승연과 정연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인기가요’ 개편과 각자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이번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현재 제작진은 후임 MC를 논의 중이다. 오는 설 연휴 ‘인기가요’가 결방되는 만큼 남은 기간 고심 끝에서 후임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 방송관계자는 “이제 세 사람의 케미를 볼 수 없어 아쉽다”며 “각자의 영역으로 돌아가는 만큼 그곳에서 더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김민석과 공승연은 일찌감치 차기작을 결정하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민석은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이성규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며, 공승연 역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정연은 트와이스 활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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