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최진호와 주먹다짐으로 부상

입력 2017-01-16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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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한석규와 최진호가 팽팽한 기싸움끝에 주먹다짐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마지막회에서는 리셉션 현장을 찾은 김사부(한석규 분)와 돌담병원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거대병원의 도윤완(최진호 분)과 마주한 김사부는 도윤완에게 14년전 대리수술 명단을 건네며 권력에서 내려오기를 종용했다.

이에 도윤완은 "법적 효력이 없는 이런 걸로는 날 어떻게 할 수 없다"라며 버텼지만, 김사부는 "네가 병원장하는데는 걸림돌이 되겠지. 도의적으로"라고 말해 도윤완의 속을 긁었다.

이어 김사부는 "너같은 애를 보고 요즘 애들이 '노답'이라고한다. 답이 없다 너는. 추하게 버티지 말고 내려와라"라고 말하며 돌아섰고,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도윤완은 김사부에게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주먹다짐 도중 얼음 장식이 두 사람을 덮쳤고, 이 과정에서 김사부는 머리와 손목을 다치며 정신을 잃어 주위를 걱정케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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