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강동원-김우빈, 亞 사로잡은 매력 ‘폭발적 호응’

입력 2017-01-17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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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꾸준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싱가포르와 홍콩을 오간 아시아 프로모션으로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을 이끌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전 연령대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마스터’가 1월 12일(목) 싱가포르, 13일(금), 14일(토) 홍콩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지난 1월 12일(목) 싱가포르에서 열린 ‘마스터’의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싱가포르 개봉에 맞춰 열린 이번 갈라 프리미어 행사는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직접 참석해 현지에서의 공식 기자회견으로 시작,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한 두 배우와 영화 ‘마스터’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Plaza Singapura에서 개최된 관객과의 만남에서는 현지 팬들이 강동원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케이크를 선물했으며,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환호해 열기를 더했다.

이에 강동원, 김우빈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포옹과 악수를 하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로 싱가포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903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Capitol Theatre에서 갈라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마스터’가 상영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900석이 넘는 좌석이 모두 가득 차 ‘마스터’에 대한 열띤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1월 13일(금) 홍콩 Hollywood Plaza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만남에서는 오랜만에 홍콩을 방문한 강동원과 김우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4개 층의 복도를 가득 채울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행사 말미에는 다가올 중국 신정을 맞이해 복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재신의 모습으로 등장한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의 흥행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월 14일(토) 강동원과 김우빈은 팬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무대인사를 진행, 전관 매진 행렬을 이끌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싱가포르와 홍콩까지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마스터’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사로잡는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이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기 사건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치밀한 추격전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마스터’. 나쁜 놈, 그 뒤에 숨은 더 나쁜 놈들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끝까지 쫓는 과정을 통해 동시대와 맞닿은 통쾌한 대리만족과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것은 물론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최고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이 더해진 영화 ‘마스터’는 뜨거운 입소문 속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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