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박스] ‘공조’ב더 킹’ D-1 폭풍전야…극장가는 애니 천국

입력 2017-01-1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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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첫 한국 기대작 ‘공조’와 ‘더 킹’이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극장가는 어제와 같은 오늘이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박스오피스 1위부터 6위까지 변동 없이 유지됐다. 1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 ‘너의 이름은’으로 9만75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58만6948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4일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내어주지 않고 정상을 유지해왔다.

2위는 디즈니의 ‘모아나’였다. 12일 개봉 이후 2위 자리를 지키면서 ‘너의 이름은.’과 함께 극장가를 이끌고 있는 이 작품은 16일 6만464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3만7872명이다.

3위과 4위는 ‘마스터’와 ‘얼라이드’가 차지했다. ‘마스터’는 누적관객수 706만5484명을 ‘얼라이드’는 37만4745명을 기록했다. 5위에는 ‘얼라이드’와 함께 11일 개봉한 ‘어쌔신 크리드’가 랭크됐다. 16일 2만193명의 관객을 만난 ‘어쌔신 크리드’의 누적관객수는 32만5432명이다. 6위는 ‘라라랜드’(누적관객수 293만8820명)가 7위는 ‘패신저스’(누적관객수 66만562명) 그리고 8위는 ‘사랑하기 때문에’(누적관객수 33만4043명)가 차지했다.

9위와 10위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각각 ‘씽’(누적관객수 171만4492명)과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누적관객수 34만8565명)이 이름을 올렸다. 1·2위를 기록한 두 애니메이션 작품과 박스오피스에서 데칼코마니 구조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빈 유해진의 버디 무비 ‘공조’와 조인성 현빈 배성우 류준열 그리고 김아중의 ‘더 킹’은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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