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 등 주요 연예매체는 해리 왕자가 형수 케이트 미들턴과 샬롯 공주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인 메건 메크리를 소개시켰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케이트 미들턴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한 측근은 “해리 왕자는 케이트 미들턴을 정신적 누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케이트 역시 해리 왕자를 친동생처럼 여긴다. 기쁘게 두 사람의 사랑을 지지했다”라고 말했다.
메크리의 측근 역시 “메간은 해리 왕자가 아끼는 사람들을 알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도 앞당겨지고 있는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메크리는 영국 켄징턴 궁에 있는 해리의 노팅햄 전원주택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