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키체험에는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39개소 아동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초등학교 4학년 이상 565명이 참가한다.
17일 삼척지역 학생들을 시작으로 18일 태백, 19일 영월, 20일 정선지역 학생들의 스키체험이 열린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전문강사의 강습, 스키장비 렌탈, 이동차량, 상해보험, 식사 등 스키체험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하이원봉사단이 도우미로 참가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아동청소년체험캠프의 일환으로 스키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554명의 학생이 스키체험에 참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