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포미닛·현아와 비슷? 변신 필요한 시점이었다”

입력 2017-01-17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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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엘씨(오승희, 최유진, 장예은, 엘키, 장승연, SORN, 권은빈)가 포미닛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선 씨엘씨 다섯 번째 미니앨범 ‘CRYSTYLE’ 쇼케이스가 열렸다.

씨엘씨는 “같은 회사 식구라 포미닛의 색깔이 보이는 거 같다. 저희가 생각해보니까 3년 차더라. 연습생때부터 이런 콘셉트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신이 필요한 시점에 회사와 우리의 뜻이 맞았다. 귀여운 콘셉트는 물론 다양한 시도를 보여드릴 거 같다”고 각오했다.

‘CRYSTYLE'의 타이틀곡 '도깨비'는 EDM TRAP(트랩)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전에 없던 캐릭터의 이야기가 담겼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현아가 작사는 물로 안무, 전체적인 퍼포먼스와 콘셉트, 스타일링까지 노하우를 전수해 완성도를 더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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