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와 결혼 공식 인정 “자녀계획? 3명…친구 같은 딸 원한다”

입력 2017-01-1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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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열애’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태희가 밝힌 자녀 계획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김태희는 지난해 12월 16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의 딸 소을과 아들 다을이를 만났다.

이날 이범수는 조심스럽게 김태희에게 결혼을 하게 되면 자녀 계획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희는 “3남매 (둘째로) 자랐는데, 좋았다”며 넌지지 3명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친구 같은 딸이 부럽더라고”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7일 비와 김태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특히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며 결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비 김태희 결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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