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서 ‘너의 이름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대한민국에 유재석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한마디로 시작된 ‘너의 이름은’ 특집으로 유재석은 김종민에게 인지도 굴욕을 맛봤고, 하하와 광희 역시 조기퇴근으로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양세형이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양세형은 닮은 꼴 연예인 백청강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하하는 두 사람의 인지도 저승사자를 자처하며 합류했고, 키와 체구까지 비슷한 이들에게 ‘개그계의 량현량하’라는 별칭을 지어주었다. 트윈 룩으로 맞춰 입은 양세형과 백청강은 지드래곤 노래에 맞춰 스웨그 넘치는 춤까지 선보였다.
‘하와 수’ 콤비인 박명수와 정준하는 서로의 파트너로 함께해 인지도 대결을 펼쳤고, 둘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유재석이 함께 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출발해 북쪽을 향해 한없이 올라갔다고.
과연 최단시간 탈락자 하하 보다 더 일찍 탈락한 멤버가 있을지. ‘너의 이름은’은 오는 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