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녀상 추진에 日 “독도는 우리 땅” 망언

입력 2017-01-1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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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녀상 추진에 日 “독도는 우리 땅” 망언

경기도 의회가 독도 소녀상을 추진하자 일본 정부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며 외교적 도발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독도에 위안부 소녀상 건립에 대한 질문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입니다. 이런 입장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외교적 망언에 우리 정부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합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독도 위안부 소녀상 문제에 일본의 독도 도발까지 이어지면서 한-일 외교‧안보 문제에 첨예한 대립이 예상 된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교부가 강하게 응수해야 한다.’, ‘일본이 미쳤다’ 등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동아닷컴 최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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