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2인→1인 변화…“달총 1인 체제”[공식입장]

입력 2017-01-18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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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2인→1인 변화…“달총 1인 체제”[공식입장]

치즈(CHEEZE)가 멤버 변화에 대해 직접 공식입장을 통해 설명했다.

18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치즈(CHEEZE)가 멤버 변화와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치즈는 안타깝게도 멤버인 구름(고형석)의 음악적 고민으로 인해 지난 몇 달간 본격적인 활동을 자제한 채 이후 치즈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심을 해왔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에 대해 치즈의 멤버 달총(임혜경), 구름과 함께 오랜 상의를 했고, 각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해 아래와 같이 최종적으로 결론을 짓고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며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치즈는 앞으로 기존멤버 달총의 1인 체제로 유지될것이며, 구름은 프로듀서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이어가게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립니다”라며 “그들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되어 저희도 여러분과 똑같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만, 달총과 구름은 여전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함께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자의 음악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레이블 동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달총은 새로운 모습의 치즈로, 구름은 구름의 솔로로 2017년 더 활발하고 좋은음악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지었다.

한편 치즈는 구름과 달총으로 구성됐던 그룹으로,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나홀로 집에’를 통해 데뷔했다.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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