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뒤통수 맞은 것 같은 가사 쓰고 싶다” [화보]

입력 2017-01-20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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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원이 데뷔 이래 첫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박원은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2017 겨울 호와 함께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박원은 인터뷰를 통해 새해 목표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원의 콘서트는 오는 21, 22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다.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마음을 자극하는 가사와 멜로디로 정평이 나있는 박원은 "누구나 생각하고 쓸 수 있는 단어를 나열했는데 마치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가사를 쓰고 싶다. 노래도 더 잘하고 싶다"라며 현재 그가 추구하는 음악관을 이야기했다.

특히 박원은 이번 콘서트 무대가 진행되는 모든 시간 동안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어 박원은 "우리 회사에 연예인이 많이 들어와서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만큼 회사가 잘됐으면 한다"라며 "올해 목표는 더욱 좋은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는 것이다. 꼭 음반을 내지 않더라도 항상 꾸준하게 준비 중이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2015년 11월에는 그만의 자유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 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1월 17일에는 박원 정규 2집 '1/24'을 발매, 확연히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개최 예정인 자신의 첫 단독콘서트 '2017 박원 첫번째 단독콘서트'의 양일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돌 및 대형 가수 못지 않은 저력을 입증했다.

박원의 '2017 박원 첫번째 단독콘서트'는 오는 1월 21, 22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 더 셀러브리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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