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프루티어코드 첫 싱글 ‘Beck’ 20일 발매

입력 2017-01-20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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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랑말랑사운드

싱어송라이터 이선율을 주축으로 만든 밴드 프루티어코드의 첫 싱글 'beck'이 오늘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eck'은 첫눈에 반한 순간적인 감정을 이선율만의 톡톡 튀는 가사와 표현으로 노래하였으며, 여기에 다이나믹하면서도 말랑말랑한 밴드 사운드의 혼합작용으로, 상큼한 프루티어코드의 사운드를 예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판단하여 첫 데뷔 음원으로 결정하였다.

밝고 명랑한 사랑 노래로 요즘 같은 시기에 잠시나마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프루티어코드는 단순히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위함이 아닌, 밴드 자체가 하나의 기업으로써, 독자적인 플랫폼과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그 첫번째 기획으로 자체 제작한 싱글 'beck'은 연주, 녹음, 믹싱과 마스터링은 물론 재킷 디자인까지 독자적으로 제작하고 출시하는 과정을 통해서, 밴드의 가치관에 부합된 협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밴드 프루티어코드는 작곡가 이선율이 2013년, 불혹의 나이, 홈레코딩으로 이선율 정규1집을 발표한 후, 1인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오다가, 밴드 음악의 갈망으로 지난해 프루티어코드를 결성, 홍대 클럽 공연을 시작하며 활동하고 있다.

웁스나이스, 노브레인의 객원 멤버였던 드러머 백성희와 19살 나이 못지않은 당찬 실력파 베이시스트 이승민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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