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아티스트 컴퍼니行…“정우성X이정재 영향 컸다” [종합]

입력 2017-01-20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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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아티스트 컴퍼니行…“정우성X이정재 영향 컸다” [종합]

배우 하정우가 아티스트 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했다. FA 선언 후 고심 끝에 아티스트컴퍼니를 선택한 것.

아티스트 컴퍼니는 “동료배우이자 선후배인 정우성, 이정재와 많은 논의 끝에 배우로서의 연기 열정과 철학이 맞는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우성, 이정재에 대한 신의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는 하정우의 진심이 느껴졌고, 우리 역시 고심 끝에 그와 함께하기로 했다. 그리고 10년 간 함께한 매니저도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하정우는 12년 간 동고동락하던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만료되면서 FA시장에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당시 UL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설 등 다양한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하정우는 거취 문제를 쉽게 결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절친한 정우성, 이정재와 논의 끝에 아티스트 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결정했다. 그는 앞으로 이곳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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