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쇼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오늘 개막

입력 2017-01-20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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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는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개막식은 미술 퍼포먼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소개, 테이프커팅, 이벤트센터 제막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이돌 그룹 ‘소년 24’의 개막 축하공연도 열렸다. 또한 이벤트 센터에 마련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가상체험(VR) 시스템 동계스포츠 체험 존도 이날 공개했다.

동대문 이벤트센터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상설운영하며 매일 오후1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지원 및 행사안내, 무료인터넷 등의 관광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살거리(Must-Buy Week), 볼거리(Must-See Week), 즐길거리(Must-Do Week), 먹거리(Must-Eat Week)로 나뉘어진 스페셜 테마위크를 진행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0일부터 2월28일까지 숙박, 쇼핑,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약 450여개 업체 및 4만여개 이상의 매장들이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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