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JTBC ‘아는 형님’ 하차 임박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영철은 2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네이버 연예 섹션에서 내 기사 보고 좀 도와줘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나 어떻게 해야 해요? 아놔 미치겠네. 암튼 눈길 조심하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라며 “‘아는 형님’ 방송은 내일인데 기사는 왜 전날부터 나서”라고 적었다.
이는 이날 오전 ‘아는 형님’ 시청률과 관련된 기사를 접한 김영철의 반응. 앞서 김영철은 ‘아는 형님’ 시청률 5% 돌파 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제작진은 최근 우주소녀 특집을 통해 ‘김영철 하차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비·하니 편에서 4.9%(닐슨 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김영철의 하차가 임박해지자 대책 논의에 나선 것.
그리고 김영철 역시 너스레를 떨었지만 걱정하는 눈치다.
<다음은 김영철 SNS 전문>
네이버 연예 란에가서 저 기사보고 좀 도와줘요! 아이디어좀짜줘! ㅠㅠ 나 어떻게해야해??ㅋㅋㅋㅋ 아놔 미치겠네 ㅋㅋ암튼 눈길 조심들하고 즐 금요일 #아는형님 방송은 내일인데 ㅠ기사는 왜ㅜ전날부터나서!ㅋㅋㅋ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