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귓속말’ 출연확정…앨리트 야망녀 役 [공식입장]

입력 2017-01-20 17: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주희, ‘귓속말’ 출연확정…앨리트 야망녀 役

배우 윤주희가 SBS ‘귓속말’ 캐스팅을 확정했다.

‘귓속말’은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를 그려낸 드라마다.

극 중 윤주희는 외교관 아버지를 둔 덕에 3개국어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태백 글로벌팀 변호사 ‘황보연’ 역을 맡는다. 그녀는 사법고시 합격 후 MBA까지 마친 태백의 에이스로 언젠가 정계에 진출 할 꿈과 야망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MBC ‘옥중화’에서 한양 최고의 기방 소소루의 책임자 황교하의 수족 같은 제자이자 출중한 외모, 깍듯한 예의범절, 뛰어난 기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소정으로 열연을 한 윤주희는 이어 360도 다른 변호사로 돌아와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귓속말’은 ‘추적자’, ‘황금의 제국’, ‘펀치’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박경수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펀치’ 등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을 만들었던 이명우 PD가 합세했다. ‘피고인’ 후속작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