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의 ‘2017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지난 2007년 파리컬렉션에 첫 진출한 이래 10년 간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콘셉트로 컬렉션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 컬렉션에서는 브랜드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주제 ‘아카이브’를 통해 파리에서 10년 간 펼쳐온 준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또 한번의 변화와 발전을 꾀했다. 또 ‘성과 나이의 경계 파괴’를 테마로, 브랜드 대표 스타일인 트렌치코트·오버사이즈 등을 2017년 관점으로 재해석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