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철, OCN ‘터널’ 확정…최진혁과 케미 예고 [공식입장]

입력 2017-01-23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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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문철이 OCN 새주말드라마 ‘터널’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물로, 장르물의 명가 OCN의 2017년 상반기 야심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남문철은 박광호(최진혁 분)의 강력반 반장이자 그의 뒤에서 항상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지원자 선배 형사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 속 찰떡 케미스트리를 완성,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남문철은 드라마 ‘제 3병원’,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대박’, ‘38사기동대’, ‘청춘시대’, 영화 ‘강력3반’, ‘집행자’, ‘용의자X’, ‘도희야’, ‘소셜포비아’, ‘극비수사’, ‘검은 사제들’, ‘4등’, 공연 ‘지하철1호선’, ‘햄릿’, ‘잭 더 리퍼’, ‘빨래’, ‘사랑별곡’, ‘오케피’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따뜻하고 정 많은 ‘고반장’으로 활약하며 배우 이이경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완성 시켰다. 이처럼 만났다 하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남문철이 이번 ‘터널’에서는 또 배우 최진혁과 함께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남문철이 출연하는 ‘터널’은 오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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