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측 “대선 중도포기 가능성 0%… 지지율은 반등할 것”

입력 2017-01-24 1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반기문 측 “대선 중도포기 가능성 0%… 지지율은 반등할 것”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캠프의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이 24일 "반 전 총장이 중도 포기할 가능성은 0%"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을 돕고 있는 이상일 의원은 24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드롭(대선 포기)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0%”라고 답했다. 이어 “지지율이 약간 떨어진 것 때문에 언론에서 그런 관측을 하고 또 특정 정당에서 그런 걸 계속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이 이제 온 지 열흘이 조금 넘었는데 본인이 정치적 구상을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히면 또 지지율은 반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최근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여 꽃받이를 착용한 채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죽을 먹여주는 모습, 퇴주잔 논란, 조카와 동생의 뇌물 혐의 등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한편, 반 전 총장의 조카의 병역기피 혐의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며 “일단 경위가 정확히 파악이 돼야겠고, 친인척 관리 문제 있어서 책임질 수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일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