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결혼? 마흔 전후…김희철, 멤버 중 가장 늦게 할 듯”

입력 2017-01-24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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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결혼? 마흔 전후…김희철, 멤버 중 가장 늦게 할 듯”

슈퍼주니어 이특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KBS 2TV ‘1대100’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는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특은 “고등학생 시절에는 연습생 생활을, 데뷔 이후에는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다 보니, 내 인생을 즐기지 못한 것 같다. 조금 더 인생을 즐기고 싶다”며 “주변 형들이 너무 서두를 것 없다고 하기에 마흔 전후로 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멤버 중에 누가 가장 장가를 늦게 갈 것 같냐”고 질문했고, 이특은 “(김)희철이가 가장 늦게 갈 것 같다. 희철이는 자유 영혼 느낌이라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며 “왠지 희철이는 50대에도 ‘니코니코 니~’, 60대에도 ‘니코니코 니~’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유행어를 따라 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24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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