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보아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편으로 진행되는 특집 답게 정동하는 녹화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펼치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폭넓은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받아서 ‘주부계의 엑소’로 소개된 정동하는 MBC '일밤-복면가왕'4연승에 빛나는 전적에 걸맞게 "나는 소머즈 급 청력의 소유자다"라는 폭탄발언을 했고 기습 담력테스트도 진행하는 등 녹화장을 색다른 재미로 초토화했다.
녹화 후 정동하는 “오랜만의 예능 촬영에 상당히 떨렸는데 예능고수분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녹화에 임했다. 본방사수 하면서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가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로 출연, 4연승의 쾌거를 이루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위상과 인기를 증명한 정동하는 지난해 12월 서울과 부천에 이어 올 2월과 3월 울산과 안양, 청주에서 'The Artist : 소리' 콘서트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