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2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재계약했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가 재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계약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5년으로 연장 계약이 됐다. 바이아웃 조항은 없다.
쿠니뉴는 계약 직후 인터뷰에서 "리버풀 구단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구단이 내게 보여준 믿음에 보답하겠다"면서 "리버풀에서 몇 년을 더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쿠티뉴는 팀내 에이스는 물론 프리니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에 출전해 5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