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왼쪽)와 네이마르. ⓒGettyimages이매진스
호나우지뉴(37)가 네이마르(25, 바르셀로나)를 치켜세웠다.
호나우지뉴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축구 전문매체 'ESPN FC'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네이마르가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즐비하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인들은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브라질 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아이돌이다"면서 "네이마르는 좋은 사람이고 그가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네이마르의 성장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호나우지뉴는 최근 리버풀과 2020년까지 계약 연장에 성공한 필리페 쿠티뉴에 대해 "그는 매우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계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는 프랑스에서도 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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