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노조위원장 사칭해 합의금 3억원 챙겼다

입력 2017-02-09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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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노조위원장 사칭해 합의금 3억원 챙겼다

남궁민이 합의금을 받았다.

9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6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자신을 노조위원장으로 오해한 사내들에게 납치당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 말미 노조위원장 이중권(최재환) 조끼를 대신 입었다가 현장에 갑자기 들이닥친 남성들에게 끌려간 김성룡. 이 남성들은 김성룡에게 ‘TQ택배 노조위원장’라고 부르면서 노조 해체를 조건으로 억대 합의금을 제시했다.

김성룡은 고민 끝에 합의금을 챙겨왔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다. 오해 속에 김성룡이 받은 합의금 때문에 파장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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