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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투수 임정우(LG) 대신 임창민(NC)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KBO는 17일 “2017 WBC 국가대표팀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투수 임정우(LG)를 임창민(NC)으로 교체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오키나와 캠프에 참가 중인 임정우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회 일정에 맞춰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한편, 임창민은 빠른 시일 내에 대표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