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無’ 애슐리 영, 中 산둥 루넝 레이더에 포착

입력 2017-02-2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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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영.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주전 자리를 좀처럼 꿰차지 못하고 있는 애슐리 영(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중국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은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 루넝의 오퍼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산둥은 지난 1월부터 영 영입에 열을 올렸다. 이적료만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42억 원)를 제시했다. 산둥은 이적 시장이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이 협상을 완료시키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은 지난 2011년 여름 아스톤 빌라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영은 현재까지 리그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여러 타이틀 획득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아래서는 리그 단 5경기만을 소화하고 있다.

맨유와 영은 오는 2018년 여름까지 계약 상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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