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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 U-15 광양제철중학교가 제 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제철중은 24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 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함창중(상주상무 U-15)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전남 U-15 광양제철중 이제승 감독은 “선수들과 동계훈련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렇게 첫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된 것은 잘 따라준 선수들 덕분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단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으며, “3월부터 시작하는 주말리그도 잘 준비하여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한편, 최우수선수상에는 신태영, 수비상에는 맹진서, 페어플레이어상에는 최성진이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