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 “나는 시간 여행자” 고백에 신민아 눈물

입력 2017-02-24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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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이제훈의 성 정체성을 의심해 미행을 나섰다.

24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네 남편 두 집 살림 차렸다”며 이건숙(강예원)의 말을 들은 송마린(신민아)이 이제훈을 미행했다.

그 시각 기둥(강기둥) 집에 있던 유소준에게 마린은 “어디냐”고 문자를 보냈고 유소준은 “일이 많아서 회사에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기둥 집 앞에 있던 송마린에게 유소준의 거짓말이 들통나버렸다.

이에 송마린은 “너 기둥씨랑 사귀어? 누가 그러더라. 두 집 살림 차렸다고. 너 남자 좋아해? 너 위장결혼했니?”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집 앞에서 만난 아저씨는 누구냐”며 “뒤따라가며 누와르를 찍더라”고 덧붙였다.

결국 유소준은 “시간여행자다”라며 털어놨고, 송마린은 “너는 끝까지 장난이구나. 시간여행자? 너무하다. 기껏 한다는 소리가 시간여행자?”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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